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관세전쟁 맞짱 중국, ‘미국이 두렵지 않은’ 7가지 이유 → ①수출시장 이미 다변화(미국 비중 13.7%), ②첨단산업 자립화 상당 진척 ③희토류 생산량 90% 독점 ④농산물 수입제한하면 美 공화당 지지층 타격 ⑤위안화 평가절하로 고율 관세 타격 상쇄 가능 ⑥美국채 매도카드. (日 이어 세계 2위 보유) ⑦동남아, 美동맹 연대화, 해외 돌며 우군 확보.(헤럴드경제)
2. ‘민주는 뻔해서, 국힘은 김빠져서...’ → 두 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국민의 힘은 오세훈, 유승민 결장으로, 민주당은 독주 체제로 흥행과 컨벤션 효과를 거두기 힘들게 된 것을 보도한 문화일보 기사 제목.(문화)
3.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일본, 중국 → 1위 일본 1조 793억 달러, 2위 중국 7608억 달러, 3위 영국 7402얻억 달러, 한국은 1222억 달러로 8위. 관세전쟁 여파로 미 국채금리 껑충 뛰어, 1년에 이자만 1621조원 갚아야 하는 美 부담 크게 늘어. 트럼프가 중국을 제외한 나라에 대해 관세를 유예한 것도 국채 금리 때문이라는 설.(헤럴드경제)
4.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 대학생 94.6% “반대” → 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포항공대 등 9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체인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1384명 조사. 9%에서 13%로 인상된 보험료율에 대해선 ‘매우 높다’ 55.0%, ‘조금 높다’ 24.6%로 ‘적정하다’(7.9%)·‘조금 낮다’(8.2%)는 의견을 압도.(한국)
*다른 나라의 국민연금 납부요.율 : 이탈리아 33%, 영국 25%, 독일 18.6%, 일본 18.3%...
5. 재벌 등을 뺀 보통 부자 상위 1% 평균 순자산 53억 → 자산 60.6억, 부채는 7.1억... 자산의 79%가 부동산... 거주 아파트 평균 가격은 18억. NH증권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산출했으며 대기업 총수 등 초상위권의 자산 수치는 빠져 있다.(한경)
6. 다른 나라에선 ‘불닭볶음면’ 같은 국물 없는 라면이 인기인 이유 → 수염 기른 사람이 많고 국물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문화 때문. 수염을 길게 기른 사람에겐 국물요리가 고역. 그리고 물에 미네랄이 많은 경수 지역에서는 국물 요리가 별로 없다고.(문화)
7. 중국 배터리의 약진 이면엔 ‘896 근무’ 제도? → 중국의 배터리 대기업 CATL은 R&D 인력에 대해 '8·9·6 근무제도'(오전 8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구인력은 2만명이 넘는다. 중국 BYD는 최근 5분 충전에 400㎞를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아시아경제)
8.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 지역 확대... 알고 타면 이익 → 초반에는 서울에 한정됐지만, 지금은 수도권 인근역은 대부분 가능. 6, 7호선은 내리는 것만 가능(승차는 불가). 또 서울과 수도권을 운행하는 버스도 서울시 면허 버스는 이용 가능. 이용시 확인 필요(문화)
9. 5G 20GB에 1만원대... 알뜰폰 가입자 크게 늘어 → 2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 965만명, 1천만명 육박... 2030중심 가성비 알뜰폰 선호 크게 늘어. 현재 나온 ‘1만원대 월 20GB’ 요금제는 9개로, 연내 20여 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 젊은층을 중심으로 알뜰폰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개선된 것도 시장 확대의 한 요인(헤럴드경제)
10. 눈꼽(x), 눈곱(ㅇ) → 현재 맞춤법상 ‘눈곱’이 표준어다 ‘곱’이 경음화돼 '눈꼽'으로 많이 쓰이고 있지만 아직은 표준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