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다우(-0.86%)
나스닥(-0.09%)
S&P500(-0.29%)

이날 美 증시는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며 3대 증시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美 증시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악재가 발생했다기 보다는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했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그런 와중 美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은 분명한 부담입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무역 분쟁, 관세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인지해야겠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총재 또한 "내년 금리 인하 속도는 재정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지난 9월 예상했던 만큼 많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12월 FOMC에서 25bp 인하 확률은 62.1% 수준을 반영하고 있는데, 물가 지표가 발표된 이후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美 증시의 조정은 국내 증시에도 부담입니다.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 속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