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다이소, 1~2시간 초고속 오늘배송 도입 외
[4월 1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다이소, 1~2시간 초고속 오늘배송 도입 외
1. 다이소, 1~2시간 초고속 '오늘배송' 도입
다이소가 서울 강남 등에서 1~2시간 내 ‘오늘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온라인 배송 경쟁에 본격 나섰다. 4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로 제공되며, 배송비와 최소 주문금액도 인하했다. 동시에 쿠팡· 네이버 양강 체계로 재편된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가성비를 앞세워 도전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2. 탈팡은 없었다… 쿠팡 와우, 가격 인상에도 1,500만 돌파
쿠팡의 유료 멤버십 '와우'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회원 수 1,500만 명을 돌파했다. 무료배송·무료반품·쿠팡이츠·쿠팡플레이 등 혜택이 절약 효과를 키우며 불황 속 '가성비 소비'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중심으로 쿠팡이츠 이용이 늘고, OTT인 쿠팡플레이의 인기 콘텐츠도 회원 유입에 기여했다.
3. 플랫폼 사칭해 자영업자 속인 광고대행사 7곳 수사의뢰
공정위는 대형 플랫폼을 사칭해 광고 계약을 유도한 7개 광고대행사를 수사 의뢰했다. 이들은 계약서 공유, 과도한 위약금, 검색 상위 보장 등으로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줬으며, 그중 5곳은 동일 대표였다. 공정위는 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4. 오픈AI, 트위터 대항마 준비? SNS 플랫폼 개발 나서
오픈AI가 X와 유사한 새로운 SNS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챗GPT 앱에 통합될지 별도 출시될지는 미정이다. AI 학습과 실시간 데이터 활용이 핵심 기능이 될 전망이다. SNS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 주목된다.
5. 관세폭탄 덕 본 중국 이커머스 앱
이커머스 앱 ‘DH게이트’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앱은 기업과 소비자를 중국 공급·제조업체와 연결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업체들은 명품 브랜드 제품이 자국에서 생산된 다음 상표를 부착하기 전에 DH게이트에서 같은 제품을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6. 네이버 클로바X, '스킬' 44개로 확대
네이버의 대화형 AI '클로바X'가 실시간 정보 연동 기능인 ‘스킬’을 44개까지 확장하며 맞춤형 서비스 정교화에 나섰다. 컬리, 쏘카, 원티드 등 외부 API와 연동해 상품 추천, 채용 정보, 여행 일정 제공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향후 음성 대화 등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7. 틱톡, 장소 리뷰 기능 실험… 구글맵 대체 노리나
틱톡이 영상 댓글 탭에 장소 리뷰를 표시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사용자들은 앱 내에서 별점, 리뷰, 사진, 리뷰어 프로필까지 확인 가능해, 구글맵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틱톡은 검색·쇼핑·광고 기능 확장에 이어 리뷰 기능까지. 실험하며 검색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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