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아마존 내 성장과 전망
#### 1. K-뷰티의 아마존 내 시장 점유율 변화
- 2025년 1~2월 기준 K-뷰티의 아마존 내 SKU(상품 수) 점유율은 10.3%로 증가했으나, 판매량 점유율은 12.7%로 소폭 감소.
- 2024년 4분기 프로모션 시즌 이후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K-뷰티 브랜드의 전반적인 관심도는 증가하는 추세.
#### 2. 주요 K-뷰티 브랜드별 성과
- APR
- SKU 수 증가와 판매량 확대로 2025년 1분기 강한 성장세 유지.
- 특히 화장품 부문에서의 실적이 홈 뷰티 디바이스의 계절적 판매 감소를 상쇄하는 역할.
- 미국 아마존 내 점유율과 판매량이 평균 K-뷰티 브랜드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신제품 출시 계획도 긍정적인 요소.
- AmorePacific
- SKU 및 판매량 점유율이 감소하며 경쟁력이 약화.
- 주요 브랜드인 COSRX의 매출 둔화와 함께 4분기 시즌성이 반영되며 매출 감소세가 두드러짐.
- LG생활건강
- 아마존 내 점유율이 여전히 낮으며, 전체적인 시장 영향력이 제한적.
- 총 4개의 SKU가 아마존 상위 2,000위 안에 포함되었으나, 전체 판매량 점유율은 0.2% 수준으로 미미한 수준.
#### 3. K-뷰티 브랜드의 시장 전략 및 전망
- 독립 브랜드와 소규모 K-뷰티 브랜드가 Cosmax, Kolmar 등 한국 ODM 제조사를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 증가.
- 아마존에서도 한국의 인디 브랜드 및 중소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확대.
- 한국 브랜드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2025년 2월까지 전년 대비 10% 증가, 미국이 한국 화장품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잡음.
#### 4. 투자 관점에서의 평가
- 매수 추천 (Buy): APR, Cosmax, Kolmar
- APR은 강한 판매 성장세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 계획으로 긍정적인 전망.
- Cosmax, Kolmar는 K-뷰티의 다양한 브랜드 확장 덕분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 중립 의견 (Neutral): AmorePacific, LG생활건강
- AmorePacific은 COSRX 브랜드 둔화와 함께 전체 시장 내 입지 감소.
- LG생활건강은 아마존 내 점유율이 낮아 실적 반등이 어려운 상황.
#### 5. 결론
- K-뷰티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특히 APR이 선두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디 브랜드와 중소 ODM 제조업체들의 협업이 확대되면서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음.
- 향후 아마존을 포함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K-뷰티의 지속적인 확장 가능성이 높음.